모아휴게실
모아휴게실[손님] 검색   로그인 / 회원가입    



 
고사성어
 


조령모개
  2011-09-21 23:53:18 작성:푸른산 댓글:(0)   조회:2046



조령모개

전한(前漢) 시기에 재정 경제에 밝았던 어사대부 조착(조錯)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그는 그 당시 흉노족이 자주 북방을 침략하여 끊임없는 곡식 약탈을 자행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변방의 부족한 곡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묘책을 내놓았다.

그가 상소한 글은“논귀속소(論貴粟疏;곡식의 귀함을 논의한 상소문)”라는 것으로서 여기에 보면 백성들이 농사짓느라고 얼마나 고통에 시달렸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즉 대략 다섯 가족인 농가에서 부역에 나가야 하는 사람이 두 사람이나 되어 춘하추동 쉴 날이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관청에서는 세금을 제멋대로 매기자 개인적으로는 조문도 가야 하고 아이들을 길러야 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조착은 이렇게 썼다. “홍수와 가뭄을 당하여 갑자기 세금을 징수하고 부역을 동원하니, 세금과 부역의 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것은 아침에 영을 내리고 저녁에 고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법령을 지나치게 자주 바꿔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착의 이러한 노력은 결국 귀족들이 시기를 사서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조령모개는 갈팡질팡하는 행정 업무를 꼬집어 말할 때 쓰는 성어다.



 댓글 (0)


고사성어
페이지: 2 / 3   


   천려일실 (天慮一失)(푸른산)2576
   정중지와 (井中之蛙)(푸른산)2425
   양두구육(羊頭狗肉)(푸른산)2409
   결초보은 (結草報恩)(푸른산)2429
   군계일학 (群鷄一鶴)(푸른산)2245
   괄목상대(푸른산)2185
조령모개(푸른산)2047
   천려일실(푸른산)2109
   청출어람(푸른산)2145
   토사구팽(푸른산)2038
   화룡점정(畵龍點睛)(푸른산)2125
   대기만성(푸른산)2482
   함흥차사(푸른산)2152
   파죽지세(푸른산)2122
   전승불복(戰勝不復) - 손자병법2869
   갑론을박 [甲論乙駁]6054
   감탄고토 [甘呑苦吐]2986
   각골통한 [刻骨痛恨]3361
   가렴주구 [苛斂誅求]2774
   조삼모사 [朝三暮四]2650
   결초보은 []2936
   계란유골 []2740
   어부지리 []2854
   도원결의 [桃園結義](1) 2516
   읍참마속 [泣斬馬謖]951
   중구난방 [衆口難防]623
   죽마고우 [竹馬故友]516
   관포지교 [管鮑之交]705
   금란지계 (金蘭之契)752
   문경지교 [刎頸之交]984
  [1]  [2]  [3]  

복수단어 검색은 공백(space)로 구분해 주세요. 1




 
최근 글
[손님]
옛날 신라시대 화랑세기에 보면 마복자(摩腹子)라는 이야기가 있다.
양수 : 불우한 천재모사 – 조조의 심중을 꿰뚫어 죽임을 당하다
유방, 한신의 속 마음을 떠보다. 
사족

인기 글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