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휴게실
모아휴게실[손님] 검색   로그인 / 회원가입    



 
고사성어
 


도원결의 [桃園結義]
  2009-12-27 19:20:17 댓글:(1)   조회:2515



전한은 외척에 의해 망했고 후한은 환관에 의해 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후한의 직접적인 붕괴를 가져오게 한 것은 황건적에 의해서였다. 어지러워진 국정에 거듭되는 흉년으로 당장 먹을 것이 없어 아사 직전의 백성들은 태평도의 교조 장각의 깃발 아래로 모여들어 누런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황건적이 되었는데, 그 수는 무려 50만을 헤아렸다.

 황건적을 진압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각 지방 장관에게 의용병을 모집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유주 탁현에도 의둉군 모집의 안내문이 여기저기 나붙었다.

 게시판 앞에 발길을 멈춘 유비는 나라 일을 걱정하며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때
 "왜 나라를 위해 싸울 생각은 않고 한숨만 쉬고 있는 거요."

 하고 고함을 치는 자가 있었다. 다름 아닌 장비였다. 두 사람이 서로 인사를 교환한 다음 가까운 주막으로 들어가 함께 나라 일을 걱정하고 있는데 한 거한이 들어왔다. 기골이 장대한 모습이 예사 인물같지 않은지라 자리를 같이할 것을 청하고 서로 통성명을 하였다. 그는 운장 관우였다.

 이들 셋은 함께 천하를 위해 손잡고 일하기로 결심을 했다. 이리하여 장비의 청으로 유비의 집 후원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세 사람이 형제의 의를 맺고 힘을 합쳐 천하를 위해 일하기고 맹세하게 되었다.

 그래서 '도원결의'란 '복숭아나무가 무성한 정원에서 의를 맺는다'는 뜻이었는데, 그 후 전혀 다른 인격체들이 사사로운 욕심이나 야망, 또는 개인적인 영달이나 목적을 앞세우지 않고 몸과 마음을 어떤 의미 있는 목적을 향해 같이 하는 것을 가리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한다.



 댓글 (1)


  •     2009-12-27 19:22:16
    삼국지 연의 에서 유비와 관우, 장비가 당시 혼란한 사회를 수습할 목적으로 복숭아 나무 밑에서 의형제를 맺었다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 



고사성어
페이지: 2 / 3   


   천려일실 (天慮一失)(푸른산)2576
   정중지와 (井中之蛙)(푸른산)2425
   양두구육(羊頭狗肉)(푸른산)2409
   결초보은 (結草報恩)(푸른산)2429
   군계일학 (群鷄一鶴)(푸른산)2245
   괄목상대(푸른산)2185
   조령모개(푸른산)2046
   천려일실(푸른산)2109
   청출어람(푸른산)2145
   토사구팽(푸른산)2038
   화룡점정(畵龍點睛)(푸른산)2125
   대기만성(푸른산)2482
   함흥차사(푸른산)2152
   파죽지세(푸른산)2122
   전승불복(戰勝不復) - 손자병법2869
   갑론을박 [甲論乙駁]6054
   감탄고토 [甘呑苦吐]2986
   각골통한 [刻骨痛恨]3361
   가렴주구 [苛斂誅求]2774
   조삼모사 [朝三暮四]2650
   결초보은 []2936
   계란유골 []2740
   어부지리 []2854
도원결의 [桃園結義](1) 2516
   읍참마속 [泣斬馬謖]951
   중구난방 [衆口難防]623
   죽마고우 [竹馬故友]516
   관포지교 [管鮑之交]705
   금란지계 (金蘭之契)752
   문경지교 [刎頸之交]984
  [1]  [2]  [3]  

복수단어 검색은 공백(space)로 구분해 주세요. 1




 
최근 글
[손님]
옛날 신라시대 화랑세기에 보면 마복자(摩腹子)라는 이야기가 있다.
양수 : 불우한 천재모사 – 조조의 심중을 꿰뚫어 죽임을 당하다
유방, 한신의 속 마음을 떠보다. 
사족

인기 글
[손님]